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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념일에 케이크를 먹는 이유

    기념일에 케이크를 먹는 이유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합격 소식 등 축하 자리에는 케이크가 빠질 수 없습니다.

    만약 이런 자리에 케이크가 빠진다면?

    왠지 서운하고 허전한 기분이 듭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특별한 날을 케이크로 기념할까요?

    각각의 축하 케이크에는 나름의 역사와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생일케이크는 고대 그리스 시대에 신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에게 소원을 빌며

    둥근 달 모양을 닮은 빵을 공물로 바친 데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생일초를 꽂는 풍습은 중세 독일 농민들의 어린이를 위한 생일 축하 행사 ‘킨테페스테’에서 유래됐다고 하네요.

    당시 생일 아침 아이의 나이보다 하나 더 많은 촛불을 꽂은 케이크를

    저녁 식사 때 온 가족이 모여 케이크를 먹을 때까지 촛불을 계속 켜놓은 것에서

    촛불 한 번에 끄기, 소원은 비밀로 하기 등이 전해진 것이라고 합니다.

    웨딩케이크는 고대 로마시대 때부터 시작된 문화

    로마시대에 사제 계급들의 자녀끼리 결혼을 할 때

    한 가족이 되었다는 것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케이크를 자르고 나눠먹는 것이 지금까지 내려온 것이랍니다.

    신혼부부의 다산을 기원하는 뜻도 담겨 있다고 합니다.

    웨딩케이크를 자른 후 하객들과 골고루 나누어 먹는 것도 역시 아이를 많이 낳으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성탄절에 케이크를 먹는 것에 대해서도 설이 두 가지 있다고 합니다.

    성탄을 축하하기 위해 멀리서 별을 보고 찾아온 동방 박사 세 명 중 한 사람이 만들었다는 설과

    생일 케이크과 같은 개념으로 독일에서 유례됐다는 설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케이크는 예수 탄생 12일째 동방박사가

    구세주 탄생을 경배하기 위해 베들레헴으로 온 것을 기념하는 음식이 됐는데요.

    시간이 흐르면서 크리스마스 때 먹는 것으로 바뀌었고 케이크를 먹는 풍습이 정착됐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