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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은 와인, 코르크 활용하기

    분위기를 내면서 한잔하기 좋은 와인!!!

    한 병에 750ml인 와인을 그 자리에서 다 마시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개봉과 동시에 산화가 시작되는 와인을 잘 막아뒀다고 해도 뭔가 찜찜합니다.

    와인은 잘 막아놔도 처음 개봉했을 때보다 향이 많이 날아가게 되어 처음 그 맛을 느끼기 어렵기 때문이죠.

    마시다가 남은 와인을 보면서 이걸 그냥 버려야 하나 어쩌나 고민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게 되는데요.

    남은 와인은 요리를 할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해산물에 와인을 넣고 조리하면 비린내가 날아가고 와인 특유의 향이 가미되어 보다 풍미 가득한 해산물 요리를 먹을 수 있습니다.

    고기를 재놓을 때 남은 레드와인을 이용하면 누린내를 잡을 수 있답니다.

    다만 와인을 너무 많이 넣으면 와인 향이 강하고 신맛이 날 수도 있으므로 적절한 양 조절은 필수입니다.

    남은 와인으로 쌀쌀한 겨울철 유럽 전역에서 즐겨 마시는 뱅쇼를 만들어도 좋답니다.

    뱅쇼는 취향에 따라 잘게 썬 사과, 오렌지, 레몬 등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들을 와인과 함께 끓여 만드는 따뜻한 차인데요, 과일 씨는 제거하고 끓이는 게 좋습니다.

    처음에는 중불을 유지하다가 끓으면 약불로 조절해서 20분 정도 우려내주면 됩니다.

    계피나 설탕을 넣어 끓이면 더욱 달달하면서 상큼한 뱅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끓인 뱅쇼는 내용물은 건져내어 음료만 병에 담아 마시면 됩니다. 식힌 뱅쇼는 냉장고에서 10일정도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평소 집에서 반신욕 또는 족욕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남은 와인을 따뜻한 물에 부어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와인을 부어서 반신욕이나 족욕을 하게 되면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와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답니다.

    피부의 노폐물 제거에도 좋다고 하는데요, 와인을 이용한 반신욕은 클레오파트라도 자주 애용했다고 하네요.

    와인은 기름때를 제거하는 성분과 살균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가스레인지 주변을 청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수세미에 와인과 세제를 혼합해서 묻혀 문지른 다음 젖은 행주로 닦아주면 가스레인지 주변의 기름기 등을 쉽게 없앨 수 있습니다.

    와인을 개봉하면 생기는 코르크마개도 그냥 버리기 아쉬운 마음이 들 때가 있는데요.

    코르크마개를 옆으로 뉘어 글루건으로 하나하나 이어 붙여서 메모보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코르크마개를 가로세로로 교차시키면서서 이어서 만들어도 괜찮습니다.

    벽에 못을 박기 힘들 경우 코르크마개 보드를 벽 한 켠에 세워두고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코르크마개를 이용해 크리스마스 리스도 꾸밀 수 있습니다.

    글루건을 이용하여 코르크마개를 리스틀에 붙이면 세상에 하나뿐인 크리스마스 리스가 탄생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