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의 역사는 신석기 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갈 만큼 오래되었다고 합니다.
오래된 역사만큼 빵의 종류도 많은 데요
그만큼 빵 이름에 담긴 의미 또한 다양하다고 합니다.

간단하고 부담 없는 선물로 안성맞춤인 파운드케이크.
‘파운드케이크’의 파운드(pound)는 영국의 화폐단위이자 영국과 미국에서 사용하는 무게단위로
계란, 버터, 설탕이 1파운드씩 배합한 후 굽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카스테라는 ‘카스티야의 빵’이란 뜻인 포르투갈어
‘팡 드 카스텔라(pão de Castela)’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카스티야는 현재 스페인에 위치한 지방입니다.

약 2000년 전부터 유대인들이 만들었던 베이글의 이름은
독일어로 등자를 뜻하는 ‘뷔글(bugel)’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크루아상 특유의 초승달 모양은 오스만투르크 제국의 국기에 그려진 초승달 모양을 본떠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 때문에 일부 아랍 국가에서는 패전의 상징과도 같은 크루아상을 먹는 것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고 하네요.

와플이라는 빵 이름은 벌집(Honeycomb)에서 유래했습니다.
지금은 네덜란드에서 입, 주둥이라는 뜻으로 쓰이지만 예전에는 벌집이라는 뜻이 있었던 중세 네덜란드어 바펠(Wafel)이 어원이라고 합니다.
기원이 뚜렷한 케이크도 여러 가지 있습니다.

밤퓨레를 얹은 모양이 눈 쌓인 산과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은 몽블랑은
17세기(1620년)에 이르러 프랑스에서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오페라는 프랑스의 유명 베이커리 ‘달로와요(Dalloyau)’에서 처음 만들어
파리 오페라 극장 프리마 발레리나에게 바친다는 의미로 이름을 붙였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