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영향으로 외식이나 모임이 줄면서 집에서 가볍게 술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와인 판매량도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 한 대형마트에 따르면 감염 확산이 심했던 올해 3분기(7~9월) 와인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 상승했다고 합니다.
특히 와인을 처음으로 구매하는 고객 비율이 55%를 차지해 소비층이 더 넓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올 연말에는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외부 모임보다 가족단위 소규모 홈파티가 주류를 이룰 것으로 보이는데요,
와인과 안성맞춤인 홈푸드에 관심이 가는 건 당연지사겠지요.
연말 기분도 내고 간단하게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홈푸드,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카나페

프랑스에서 처음 즐기기 시작한 카나페는 다양한 고명을 얹을 수 있어 홈파티에 빠지지 않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식빵, 바게트, 크래커 위에 버터 또는 마요네즈 등을 얇게 바른 뒤 치즈, 참치, 과일, 해산물 등을 올리면 완성~
다양한 고명만큼 취향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는 재미도 있습니다.

◎ 토마토 카프레제

카프레제는 토마토와 모차렐라치즈를 이용한 이탈리아 샐러드입니다.
토마토와 모차렐라치즈를 동일한 두께로 슬라이스 한 후 접시에 번갈아 놓습니다.
바질 또는 어린잎채소를 사이사이에 놓은 후 발사믹 드레싱을 뿌려주세요.
토마토와 모차렐라치즈를 번갈아 쌓은 후 꼬치 등을 이용해 집어먹기 편하게 만들어도 좋습니다.

◎ 감바스 알 아히요

흔히 감바스라고 부르는 감바스 알 아히요는 작은 새우와 마늘을 주 재료로 한 스페인 요리입니다.
팬에 새우가 잠길 정도로 올리브유를 듬뿍 올려준 후 편마늘과 페페론치노를 넣고 중불에 튀기듯이 익힙니다.
반으로 자른 방울토마토, 브로콜리와 새우도 넣어 볶아주면 끝~
여기에 바게트빵을 두고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랍니다.

◎ 아스파라거스 베이컨말이

피로회복과 고혈압예방에 좋다고 알려진 아스파라거스를 이용한 홈푸드도 좋습니다.
아스파라거스는 밑둥을 자른 후 윗부분만 이용합니다.
손질된 아스파라거스 윗부분을 얇은 베이컨으로 돌돌 말아 살짝 달궈진 후라이팬에 올려 노릇노릇하게 익히면 됩니다.
베이컨에서 기름이 나오기 때문에 후라이팬에 별도로 두르지 않아도 됩니다.
여기서 팁!!!
베이컨이 끝나는 부분을 먼저 익히면 떨어지지 않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 데빌드 에그

고대 로마에서 시작됐다는 데빌드 에그는 주로 차갑게 먹는 음식입니다.
삶은 계란을 반으로 잘라 노른자를 빼내 마요네즈나 머스터드, 타르타르소스 등의 재료들과 섞어줍니다.
노른자와 섞은 혼합물은 흰자 구멍에 다시 넣어줍니다.
그 위에 견과 등을 뿌려주면 더욱 맛이 좋답니다.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움츠려든 겨울, 만들기 쉬운 핑거푸드와 함께 연말연시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