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무인점포가 뜬다

“동네 슈퍼도 무인 전환중”

고객이 계산대 앞에 줄을 서거나 계산을 할 필요가 없다는 뜻의 ‘노 라인(No Lines) 노 체크아웃(No Checkout)’을 외치며 시작한 무인매장 아마존 고.

2016년 12월 시애틀 본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해서 2018년 1월 일반인 고객들에까지 확장했습니다.

2021년까지 매장 수를 3000개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중국의 ‘빙고박스’
일본의 무인 세븐일레븐

아마존 고를 필두로 무인점포에 대한 관심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뜨겁습니다.

중국의 경우 알리바바에서 빙고박스라는 무인 편의점을 시작하였고,

일본 역시 편의점 업계에서 2025년 까지 일본 전역에 5만개의 무인계산대를 설치하겠다고 하였습니다.

한국 ‘스마트슈퍼’ 예상도

한국도 예외는 아닙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비대면 소비 확대 등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동네슈퍼의 스마트화를 위해 전국에 5개의 ‘스마트 슈퍼 시범점포’를 선정했습니다.

올해 9월부터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스마트슈퍼 운영모델을 개발하고, 내년부터 본격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슈퍼마켓, 과일가게,  아이스크림, 스터디카페, 카페, 반찬가게, 편의점, 성인용품가게 등 정말 다양한 업종에서 이미 수많은 점포들이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무인 과일가게
무인 아이스크림가게
무인 편의점, 무인 반찬가게
무인카페
무인카페
무인 성인용품가게

그렇다면 점포의 무인화는 왜 이렇게 급속도로 번지는 것 일까요?

점주, 직원 그리고 고객 모두를 만족 시켜주기 때문입니다.

  • 국내 무인점포 도입 이유에 대해 조사한 국내 한 방송사에 따르면, 무인 결제시스템인 ‘키오스크’는 한 달 15만원을 내면 빌릴 수 있다고 합니다.
    국내 기준으로 15만원이면 하루 7시간 일을 하는 직원의 이틀 하고도 반나절 정도의 임금과 얼추 비슷합니다.

    인건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어서 대형 업체들뿐만 아니라 작은 가게들도 앞다투어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 편의점에서는 계산에 투입되는 노동이 전체 근무 시간의 60% 이상인 만큼, 계산에 투입되는 시간을 줄이면 재고와 매장 관리 등 편의점 운영을 위한 다른 업무에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또한 소비자가 매장 쇼핑에서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요인이 긴 대기 시간인데, 무인 점포에서는 이 대기 시간이 최소한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소비자의 편의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무인화를 도입했을 때 점주에게는 ‘인건비 절약’, 점주와 직원에게는 ‘효율’ 그리고 고객에게는 ‘편의’를 가져다준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저렴한 창업 자금 & 높은 상가 공실률

자료:한국감정원

무인 점포는 계산대만 무인화된 단계를 넘어 종업원 한 명 없이 24시간 운영이 가능합니다.

인건비가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고, 무인기계의 경우는 대부분 렌탈해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창업자금을 마련하는데에도 큰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또 경기 불황으로 폐업하는 점포가 늘면서 상가 공실이 늘어나자 자영업자들이 무인 점포 운영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점도 새롭게 부는 무인 가게 점포 바람에 한 몫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신종코로나 사태로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전면 무인화 가게는 계속해서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창업을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무인점포창업도 앞으로 좋은 선택지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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