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이 대중화되면서 와인을 즐기는 데 사용하는 도구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와인도구는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알고, 사용하고 있는 오프너를 비롯해 포일커터, 푸어러, 와인스토퍼 등 그 종류가 다양합니다.
이런 도구들을 사용하면 와인을 마시고 보관하는게 조금 더 수월해지는데요,
보면서도 ‘이건 무엇에 쓰는 물건이지?’라는 생각에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와인도구들,
과연 어떻게 사용하면 될까요?

와인 오프너는 그 종류도 다양한데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게 소믈리에 나이프와 스크류 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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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믈리에 나이프

우리가 가장 흔하게 접하는 소믈리에 나이프는 병따개가 달려있어 웨이터스 스크루라고도 합니다.
소믈리에 나이프는 포일커터가 있어 다른 도구 없이 포일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포일을 제거하고 나서 스크류를 코르크에 관통시키고 지지대를 이용해 코르크를 올리면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지지대는 안써도 되지만 코르크 마개가 길거나 오래되서 연할 경우 휘어져서 코르크 마개가 부서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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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크류 폴

스크류 폴은 지렛대 원리를 이용하는 오프너로 버터플라이라고도 합니다.
와인 병 입구에 대고 손잡이를 돌려주면 스크류가 코르크를 뚫으면서 양 날개가 올라오기 때문이죠.
코르크가 절반 이상 올라왔을 때, 양 날개를 눌러주면 와인 오픈 완성!
스크류 폴을 구매한다면 스크루가 뭉툭한 것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스크류가 뭉툭하면 코르크 마개가 부서지고 스크류 크기만큼 구멍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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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인 포일커터

와인의 코르크 마개는 포일로 덮혀져 있는데 포일커터는 이 포일을 제거하는 용도로 사용하면 됩니다.
포일커터의 뒷편에 있는 4개의 칼날을 와인입구를 꽂고 돌리면 깔끔하게 포일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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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어러

와인을 따르다 보면 와인이 와인병을 타고 흐르게 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게 푸어러입니다.
와인이 흐르는 걸 방지하는 푸어러를 흐름 방지 캡이라고 부르는 이유기도 하죠.
꼭 필요한 도구는 아니지만 와인병을 타고 와인이 흐르는 게 싫다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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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인스토퍼/와인세이버

와인을 개봉했는데 와인이 남았다면 와인세이버나 와인스토퍼를 이용해 병 입구를 막으면 된답니다.
와인세이버와 와인스토퍼는 병 입구를 막는다는 점은 같지만
와인스토퍼는 단순히 병 입구를 막는데 사용하는 반면
와인세이버는 와인병 속의 산소를 모두 제거해 진공 상태로 만들어준다는 점이 다릅니다.
와인세이버를 이용하면 남은 와인을 좀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것이죠.

여기서 잠깐!!!
코르크 마개를 뒤집어서 와인병을 밀봉하는 건 피해주세요~
코르크 마개를 따면서 생긴 부스러기가 와인 병으로 들어가 와인 본연의 맛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코르크 마개 윗부분에 있을 수 있는 공기중의 세균, 먼지 등에 의해 변색 및 부패의 우려도 커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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