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에는 다소 쌀쌀하지만 낮에는 따뜻한 햇살이 가득 내리쬐는 봄이 왔습니다.
봄이 오는 풍경을 마주하고 따스한 햇살, 산들산들 봄바람을 맞으면서
걷거나 달리면 추운 겨울동안 움츠렀던 우리 몸과 마음에도 어느덧 봄이 찾아옵니다.

날씨가 좋아졌다고 아무런 준비도 없이 운동을 시작하게 되면 부상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걷기와 달리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몸에 좋은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제대로 걷고 달리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걷기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제대로 걸으면 약(藥)이지만
잘못 걸으면 어깨, 목, 무릎, 허리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걸을 때는 먼 곳을 바라보듯이 고개를 곧게 세우고 걷는 것이 좋습니다.
고개를 앞으로 숙인 거북목 자세로 걸으면 목에 큰 부담을 오기 때문입니다.

걸을 때는 배를 집어넣고 등을 편 채로 걷는 것이 좋습니다.
착지는 발꿈치, 발바닥(아치 부분), 발가락 순으로 해야 합니다.
착지 순간에 체중의 1.5배가 발에 실리기 때문인데요,
발꿈치부터 착지하면 앞으로 넘어지지 않고 발의 부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신발은 평지를 1~2시간 걷는 가벼운 코스라면 일반 운동화나 워킹화를 신어도 되지만,
경사진 코스가 있거나 장시간을 걸어야 한다면 워킹화보다는 경등산화가 적절합니다.
걷기운동을 할 때는 욕심을 내기 보다는 천천히 속도와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적당한 보폭으로 적당한 속도가 나오게 유지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단에서는 시선을 밑으로 하고, 윗몸을 일으켜 허리를 세우고
다리근육과 무릎만이 아닌 발목관절도 사용하여 쭉 펴는 느낌으로 올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달리기는 어떨까요? 그냥 뛰기만 하면 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달리기는 식사 후 2시간이 지난 후 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만약 새벽에 달리기를 하는 경우라면 부담이 가지 않는 바나나 등을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달리기는 스트레칭 등으로 근육의 긴장을 풀어준 후 천천히 달리면서 예열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잘 정리가 된 흙길이나 학교 운동장 등에서 달리기를 하는 것이 좋지만,
아스팔트 도로에서 달리기를 해야 한다면 탄력이 있고 바닥 쿠션이 좋은 운동화를 신어야 합니다.
그래야 무릎이 받는 충격을 최소화 할 수 있고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답니다.

오랜만에 달린다면 틈틈이 쉬어주어야 피로물질인 젖산이 근육에 계속 축적되어 생기는 경련을 피할 수 있습니다.
달리기를 할 때는 체온을 보호하는 동시에 땀을 잘 흡수하고 발산할 수 있는 소재로 된 것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이른 아침이나 저녁에 달리기를 하는 경우라면 밝은 색상의 조깅복을 입는 것이 눈에 잘 띄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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