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mohom_cardnews_KSM

  • 조심해야 할 휴대폰 이용 범죄

    조심해야 할 휴대폰 이용 범죄

    스마트폰의 발전으로 휴대폰에 담긴 기능들이 많아지면서 관련 범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휴대폰 관련 범죄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보이스피싱(voice phishing)으로

    음성(voice), 개인 정보(private data) 및 낚시(fishing)를 합성한 신조어입니다.

    보이스피싱은 전화를 통해 불법적으로 개인 정보를 빼내 범죄에 사용하는 사기 수법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은 3만1681건으로 피해액만 7000억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보이스피싱은 1997년 대만에서 시작되었으며 2000년대 초반, 발생이 급격히 늘어납니다.

    이후 정부차원에서 강력한 대응책을 시행했고 감시단속을 피해 중국대륙으로 본거지를 옮겼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의 최초 보이스피싱 사건은 2006년 5월 18일 발생한 ‘국세청 직원 사칭 환급금 사기 사건’으로

    당시 800만원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보이스피싱 사건 수법은 점점 더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국세청 등 공공기관을 사칭하여 세금을 환급한다는 말로 피해자를 현금지급기(ATM) 앞으로 유도하는 방식이었다면

    최근에는 피해자가 신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사전에 입수한 개인정보를 활용하는 수법들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카카오톡 등 메신저로 접근해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결제를 유도하는 메신저피싱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메신저피싱에는 카카오톡이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10건 중 8.5건이 카카오톡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개인정보유출 등으로 본인도 모르게 메신저피싱에 연루될 경우에는 혐의와 관련되어 범죄의사가 없었음을 입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휴대폰 명의도용도 조심해야 합니다.

    휴대폰 명의도용이란 타인이 명의자 몰래 그 사람의 신분증을 이용하여 명의자인 것처럼 속이고 휴대폰을 개통하는 것을 말합니다.

    만약 현금을 받을 목적으로 휴대폰을 빌려줬다가 자신 명의의 휴대폰이 보이스 피싱 범죄 조직의

    대포폰으로 사용되었다면 자신도 모르게 범죄에 연루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불법 명의도용은 실적을 채우기 위해 휴대폰 대리점업자가

    고객 명의를 도용해 휴대폰을 개통하는 경우입니다.

    휴대폰 명의를 타인에 빌려준 행위는 불법, 명의를 빌려준 사람도 전기통신사업법 위반으로 처벌됩니다.

  • 스마트폰 신조어

    스마트폰 신조어

    한국인의 평균 스마트폰 이용시간은 10시간, 만 3세 이상 인구 중 스마트폰 이용자는 90%에 달한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게 되면서 스마트폰 이용자 관련 신조어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스몸비, 노모포비아, 디지털치매 등이 스마트폰으로 인해 생겨난 신조어입니다.

    2015년 독일에서 처음 사용된

    스몸비(smombie)란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을 보면서 길거리에서 고개를 숙이고 걷는 사람을 말합니다.

    노모포비아(nomophobia)는 휴대전화가 없을 때 초조해하거나 불안감을 느끼는 증상으로

    ‘노 모바일폰 포비아(No mobile-phone phobia)’의 줄임말입니다.

    노모포비아의 대표적인 증상은 권태, 외로움, 불안함 등입니다.

    휴대전화를 수시로 만지작거리거나

    손에서 떨어진 상태로 5분도 버티지 못한다면 노모포비아 증후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강제로 휴대전화 사용을 제지당했을 때 폭력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도 노모포비아에 해당합니다.

    노모포비아를 겪는 사람 중 25%는 휴대전화 사용 도중 사고를 당한 경험이 있으며

    20%는 과도한 메시지로 손가락 통증을 호소한다고 합니다.

    ‘디지털치매증후군(디지털 치매)’는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에 의존해 기억력이나 계산 능력이 크게 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이 증상은 디지털 기기 의존도가 높은 젊은 층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으며

    사람들은 집이나 가족의 전화번호를 외우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합니다.

    스마트 기기로만 소통하고 사람과 직접 소통을 하지 못하는 현대인을 스마트 아일랜드족이라고 합니다.

    스마트 기기로 SNS상에서는 활발히 소통하지만

    사람을 직접 대면해 소통하는 것은 어색해 하는 젊은 층에서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 자궁근종이 빈혈을 유발한다?

    자궁근종이 빈혈을 유발한다?

    자궁근종으로 빈혈이 생길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자궁근종은 자궁 근육층에 생기는 양성 종양으로

    30~40세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최근들어 자궁근종 환자 수는 늘어나고 있는데요

    자궁근종으로 진료 받은 인원은

    2016년 34만191명에서 2020년 51만4260명으로 약 50% 이상 증가했습니다.

    출처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작게는 1cm 이하 크기부터 15cm 이상까지도 자라는

    자궁근종의 주요 증상으로는 생리통과 생리과다, 복부팽만, 요통, 빈혈 등이 있으며

    심할 경우에는 불임, 난임 및 유산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얼마 전 TV에서 팽현숙 씨도 자궁근종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자궁근종을 발견하게 되면 크기나 위치 등에 따라 어떤 치료를 할지 결정하게 됩니다.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은 근종을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자궁근종 수술비는 병원에 따라, 수술방법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100~200만원 선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비수술 치료도 많아진 요즘, 정기 검진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류마티스 관절염, 쉽게 지나치면 안되요!

    류마티스 관절염, 쉽게 지나치면 안되요!

    “관절이 쑤시는 걸 보니 비가 올 것 같아”

    지인 분 중에 이런 말을 하시는 분이 종종 계십니다.

    이맘때가 되면 그 말을 더욱 자주 들을 수 있는데요

    아마도 여름 장마철의 영향인 것 같습니다.

    ​​비가 많이 내려서 습한 날에는 기압이 낮아지면서 관절 내의 압력이 상대적으로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관절염이라고 해서 다 같은 관절염은 아니랍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을 싸고 있는 얇은 막인

    ‘활막’에 지속적인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전신 질환이자 자가 면역 질환이랍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상으로는 아침에 관절이 붓거나 통증이 있다가 서서히 가라앉는 것

    관절이 뻣뻣한 느낌이 들고 펴는 게 힘들거나 이유 없이 체중이 줄고 피곤한 것이라고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남성보다 여성 환자가 3배가량 많으며,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발병한다고 합니다.

    원인이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심해지면 관절 변형은 물론 합병증까지 초래할 수 있어 무엇보다 빠른 치료가 중요한데요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 적용되는 질병코드는 ‘M05 : 혈청검사양성 류마티스관절염’와 ‘M06 : 기타 류마티스관절염’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상은 서서히 나타나며

    초기에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을 경우 관절에 회복이 불가능한 손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스마트폰, 컴퓨터 작업 등으로 손가락과 손목 등을 사용하는 일이 부쩍 많아진 요즘

    혹시 모를 질환에 미리미리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 올림픽의 경제효과

    올림픽의 경제효과

    흔히들 올림픽 행사 유치는 경제성장으로 이어진다고 얘기를 합니다.

    올림픽을 개최하면 많은 자금이 투자되는 것은 물론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면서 관광객들도 훨씬 더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각국에서 큰 스포츠 행사에 사활을 거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경제성장으로 이어지는가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답니다.

    유치 도시의 이름을 전 세계로 널리 알리는 효과는 있지만 경제적 효과가 눈에 딱 보이는 게 아니기 때문이죠.

    경제효과로 가장 쉽게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은 관광수입입니다.

    올림픽을 대비해 관광시설에 투자하면서 관광산업이 발전하고 관광환경이 개선되기 때문입니다.

    국가 이미지 제고를 통해 수출시장에서 신뢰도도 높아지게 됩니다.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이 되면 해당 지역에 경기장이나 부가시설을 건설해야 하므로 건설 산업도 활황을 맞습니다.

    중계를 위한 TV 방영권 판매 등의 외화수입도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1998년 일본 나가노 동계올림픽은 약 5조원의 적자가 났다고 합니다.

    나가노올림픽이 열리기 전 1조5000억엔을 투자하면 2조3000억엔의 경제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지만 예상과는 다른 결과가 나온 것이죠.

    벤쿠버 동계올림픽도 약 5조원의 적자를 봤다고 합니다.

    소치올림픽은 더 큰 적자를 봤는데요, 50조원의 투자가 있었지만 대부분 적자로 돌아왔다고 하네요.

    1976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은 안보를 위한 투자 등으로 역대 올림픽 중 가장 많은 12억3000만달러 적자를 봤습니다.

    이후 30년이 지난 2006년에 빚을 다 갚았다고 하네요.

    이렇게 동계올림픽이 예상보다 큰 경제적 효과가 없다는 것을 본 일부 도시 주민들은 올림픽 개최를 반대하기도 합니다.

    노르웨이 오슬로는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서려고 했지만 주민들의 반대와 재정상의 문제로 유치 신청을 철회했습니다.

    물론 경제적 효과를 누린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88서울올림픽이나 2002한일월드컵입니다.

    88서울올림픽은 당시 2조3826억원을 투자해 26억달러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33만6000여명의 직간접 고용효과가 있었습니다.

    2002한일 월드컵은 우리나라가 26조46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올린 것으로 보고 됐습니다.

    1984년 로스엔젤레스 올림픽은 23억달러의 경제효과와 7만3000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1996년 아틀랜타 올림픽은 35억달러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유발했습니다.

    결국 올림픽 개최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한 마디로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올림픽이 장사를 하듯 수지타산이 정확하게 계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올림픽 성화와 오륜기 의미

    올림픽 성화와 오륜기 의미

    올림픽 하면 많은 분들이 오륜기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오륜기는 1914년 근대 올림픽의 창시자 피에르 쿠베르탱의 고안으로 만들어졌는데요

    경기장 내 또는 그 주위에 참가국 국기들과 함께 게양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올림픽기로서 정식으로 게양되기 시작한 것은 1920년 앤트워프 하계올림픽(벨기에) 대회 때부터입니다.

    오륜기 속 원은 왼쪽에서부터 파란색·검정색·빨간색, 아래의 원은 노란색·초록색으로 다섯 개의 고리가 서로 얽힌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하얀색 바탕은 국경을 초월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오륜마크는 올림픽 정신으로 하나가 된 유럽·아시아·아프리카·오세아니아·아메리카의 5개 대륙을 상징한다고 알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IOC(국제올림픽위원회)는 1951년 총회에서 쿠베르탱이 의도했다는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오륜마크와 대륙 간의 상관관계에 대한 설명을 공식적으로 삭제했습니다.

    또한 각 대륙을 뜻하는 오륜기 색에 대한 인종차별 논란이 제기되면서

    1976년부터는 공식적으로 ‘세계 여러 나라 국기에 보편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색상들’이라는 의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형 오륜기 한 폭은 개회식 때 대회 선언과 동시에 경기장 내 중앙 마스트에 게양해 놓았다가 폐회식 때 폐회 선언과 동시에 내립니다.

    이후 올림픽 폐막식에서 개최 도시의 시장이 차기 올림픽 개최 도시의 시장에게 넘겨줍니다.

    이렇게 이양된 올림픽기는 다음 올림픽이 열릴 때까지 차기 개최 도시의 시청에 보관된답니다.

    올림픽 성화는 고대 올림픽 경기에는 없었다고 합니다.

    근대 올림픽이 처음 시작된 1896년부터 1924년 제8회 파리올림픽 때까지도 성화에 관계되는 의식이 없었는데요,

    1928년 제9회 암스테르담올림픽에서 처음 성화로 올림픽경기장을 밝혔다네요. 당시에는 성화대가 따로 마련되지 않은 채 횃불처럼 꽂혀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1936년 베를린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성화가 채택되었는데요

    당시 독일체육계의 대부이며 현대 독일스포츠의 초석을 놓은 것으로 여겨지는 칼 디엠에 의해서 도입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처음으로 높은 성화대가 마련되었고, 그리스에서부터 베를린까지 3,000㎞의 거리를 많은 주자에 의해 성화를 봉송하는 의식이 실시되었답니다.

    당시 독일은 히틀러의 통치를 받고 있었는데

    성화대를 만든 것은 나치스의 절대 권력을 나타내기 위함이었고

    그리스로부터 인근 7개국을 거쳐 독일까지 성화를 봉송하도록 한 것은

    제2차 세계대전 발발과 함께 펼쳐질 독일군의 공격 루트를 사전에 답사하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부터의 올림픽 성화는 평화의 상징으로 세계 인류의 마음을 밝혀주고 있으며

    1964년부터는 동계올림픽에서도 성화 봉송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 국제대회가 4년마다 열리는 이유

    국제대회가 4년마다 열리는 이유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올림픽, 월드컵 등 대부분의 국제대회는 4년마다 개최되는데요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원전 776년 이전의 올림픽은 8년 주기로 열렸다고 합니다.

    이는 고대 그리스의 태양력과 태음력이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요

    고대 그리스에서 태양의 신 ‘아폴론’과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가 8년 주기로 만난다고 여겨졌습니다.

    당시 그리스 공용 달력은 태양력과 태음력 두 종류를 썼는데 8년 주기로 두 달력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문제점이 해결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고대 그리스에서 완전무결한 숫자로 여긴 8년을 주기로 올림픽을 개최했습니다.

    그런데 8년 주기로 올림픽을 열다 보니 시간이 너무 길어 문제가 되었고

    ‘이피테스’라는 사람이 태양력과 태음력의 주기를 4년에 맞추는 주장을 펼치면서 4년으로 정착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기원전 776년 그리스에서부터 4년마다 한 번씩 열렸다고 합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창설한 프랑스인 쿠베르탱은 고대 올림픽을 근거로 4년마다 올림픽을 개최한다는 원칙을 세웠고

    1896년 그리스 아테네부터 현재까지 4년마다 올림픽이 개최되고 있답니다.

    올림픽이 자리를 잡게 되면서 세계 규모의 대회는 4년마다 열리는 것이 거의 정례화되면서 동계올림픽도 4년마다 한 번씩 열립니다.

    현재 동계올림픽은 하계올림픽과 교차로 2년마다 열리고 있는데요 처음부터 하계올림픽과 교차로 열린 것이 아닙니다.

    원래는 동계올림픽도 하계올림픽이 열리는 해에 같이 열렸으나

    동계올림픽이 하계올림픽에 비해 흥행이 되지 않아 수익이 되지 않는다는 방송사들의 압력에 의해 바뀌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1992년 바르셀로나 하계올림픽과 알베르빌 동계올림픽이 같이 개최된 2년 뒤인 1994년 릴레함메르에서 열렸고

    이후 4년 주기로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2006년 토리노, 2010년 밴쿠버 등이 개최됐답니다.

    월드컵은 처음부터 4년마다 한 번씩 개최되었는데요

    다만 올림픽과의 경쟁을 피하기 위해 올림픽과 교차로 2년마다 열린다고 합니다.

  • 도쿄올림픽 어떻게 치러질까?

    도쿄올림픽 어떻게 치러질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124년 만에 처음으로 연기된 도쿄올림픽이 7월 23일 개막합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여전히 기대보다는 우려가 많은 게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올림픽은 변함없이 지구촌 축제일 것입니다.

    사상 초유의 방역 올림픽이 된 도쿄올림픽 개막에 앞서 일본 정부는 올림픽 관중 입장은 경기장 수용 인원의 50% 이내, 최대 1만 명으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일본 내에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면서 무관중 경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도쿄에 내려진 ‘준 긴급사태’가 연장되거나 긴급사태를 발령하는 상황이 오면 이를 다시 검토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TV 중계만 할 수 있으면 중계권료를 받는데 문제가 없어 IOC도 감염 상황을 이유로 한 무관중 개최에 반대하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각 종목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의 불참 선언이 이어지면서 흥행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테니스에서는 남자 세계 3위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5위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이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테니스 여제’ 세리나 윌리엄스(미국)도 도쿄 올림픽에 불참하겠다고 했으며

    골프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도 불참 의사를 밝혔습니다.

    농구에서는 미국프로농구(NBA)의 스타 플레이어 르브론 제임스와 스테픈 커리가, 축구에서는 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숱한 우려 속에서도 일본이 올림픽을 강행하려고 하는 이유는 바로 경제 손실 때문입니다.

    노무라 종합연구소에 따르면 일본이 도쿄올림픽을 취소할 경우 1조8108억 엔의 경제 손실을 입을 것으로 추산된 반면

    도쿄올림픽을 무관중으로 강행할 시 받을 경제 손실액은 1468억 엔에 불과했습니다.

    미국 스포츠데이터 회사인 그레이스 노트는 지난 4월 도쿄올림픽 순위 예상을 발표했는데요

    미국이 금메달 43개 등 114개의 메달을 획득해 1위를, 중국이 금메달 38개로 2위에 오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개최국 일본은 목표인 30개를 뛰어넘어 금메달 34개를 딸 것으로 예상했으며

    한국은 금메달 9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6개를 따내 종합 순위 10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올림픽 개최 과정

    올림픽 개최 과정

    4년마다 돌아오는 세계인의 대축제 올림픽은 개최지 선정에서부터 많은 이들의 눈과 귀가 쏠리게 됩니다.

    생전에 올림픽 경기를 직관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올림픽 개최지 선정은 항상 대회 7년 전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에서 결정되는데요

    개최지 선정은 보통 2년에 걸쳐 진행된다고 합니다.

    유치희망도시가 자국의 올림픽 위원회에 신청을 하면 후보도시가 소속된 국가 올림픽위원회가 IOC에 개최신청을 하고

    IOC평가단이 후보도시 실사에 들어가게 됩니다. 후보도시들을 직접 방문해 현장조사를 벌이는 것이죠.

    평가단은 이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 표결에 참가하는 각국 IOC위원들에게 제출하게 됩니다.

    이 결과를 가지고 집행위원회에서 후보도시를 압축합니다.

    이후 선정된 후보도시들은 IOC총회 6개월 전까지 최종 유치 신청서를 IOC에 제출하는데요

    최종 유치 신청서에는 ▲재원조달 ▲경기장 ▲인프라 ▲안전 등 대회개최를 위한 핵심 사항들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 계획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개최국 결정을 위한 총회에는 위원들의 무기명 투표가 이뤄지는데요

    후보국가 소속 위원들과 IOC위원장에게는 투표권이 없습니다.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 지지표를 얻은 도시가 나오면 그대로 개최지로 확정됩니다.

    하지만 과반수 득표 도시가 없으면 가장 적은 표를 얻은 도시를 떨어뜨리고 나머지 도시를 대상으로 다시 투표를 진행합니다.

    이후에도 과반수 득표도시가 나오지 않으면 최소득표 도시를 탈락시키고

    나머지 도시를 대상으로 3차 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과반수 득표 도시가 나올 때까지 투표를 계속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후 IOC위원장이 최종 결과를 발표합니다.

    개최지로 선정된 곳의 유치위원회와 IOC가 개최도시 계약서에 서명을 하면 공식적으로 올림픽 개최도시로 인정됩니다.

  • 올림픽의 유래

    올림픽의 유래

    전 세계에서 모인 수천 명의 선수가 스포츠 경기를 하는 올림픽은 기원전 8세기부터 서기 5세기에 이르기까지 고대 그리스 올림피아 경기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고대의 올림픽 경기(올림피아 경기)는 고대 그리스의 여러 도시 국가의 대표선수들이 모여 벌인 일련의 시합으로

    육상 경기가 주 종목이지만 격투기와 전차 경기도 열렸으며 패배하면 죽기도 했다고 합니다.

    고대 올림픽의 유래에 대해서는 다양한 신화가 전해지고 있는데요

    잘 알려진 신화로는 헤라클레스와 그의 아버지인 제우스가 올림픽의 창시자로 이 경기를 최초로 ‘올림픽’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어떤 전설에서는 헤라클레스가 이른바 헤라클레스의 12업을 달성한 뒤에 제우스를 기리고자 올림픽 경기장을 지었고

    경기장이 완성된 후 헤라클레스가 일직선으로 200 걸음을 걸었는데 이 거리를 ‘스타디온’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후에 이것이 길이 단위인 ‘스타디온’이 되었다는 것이죠.

    또 다른 설로는 ‘올림픽 휴전’이라는 고대 그리스의 관념이 최초의 올림피아 경기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올림픽 휴전’이란 어느 도시 국가라도 올림피아 경기 기간 중에 다른 나라를 침범하면 그에 대한 응징을 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고대 올림피아 경기가 처음 열린 시점은 보통 기원전 776년으로 인정되고 있는데,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발견된 비문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비문의 내용은 달리기 경주 승자 목록이며 기원전 776년부터 4년 이후 올림피아 경기마다의 기록이 남겨져 있다고 합니다.

    고대 올림픽의 종목으로는 육상, 5종 경기(원반던지기, 창던지기, 달리기, 레슬링, 멀리뛰기), 복싱, 레슬링, 승마 경기가 있었습니다.

    이후 피에르 쿠베르탱이 근대 올림픽을 부활시키기 위해 1894년에 IOC를 창설했으며

    2년 뒤인 1896년에 그리스 아테네에서 제 1회 올림픽이 열렸습니다.

    이때부터 IOC는 올림픽 운동의 감독 기구가 되었고 조직과 활동은 올림픽 헌장을 따릅니다.

    올림픽은 국제경기연맹(IF), 국가 올림픽 위원회(NOC), 각 올림픽의 위원회로 구성되며

    의사 결정 기구인 IOC는 올림픽 개최 도시를 선정하고, 각 올림픽 대회마다 열리는 올림픽 종목을 결정합니다.